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0 구름떡같이 몽실몽실한 비숑 프리제 1. 하얗고 몽실한 대표적인 강아지희고 곱슬거리는 털 비숑 프리제는 푸들과 함께 곱슬 털의 반려견으로 유명한 강아지 품종입니다. '비숑 프리제'라는 이름 또한 프랑스어로 곱슬곱슬한 털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이 품종의 강아지는 다양한 모색을 가진 푸들과는 다르게 오로지 흰색만이 인정 되고 있습니다. 12개월 전까지는 흰색에 샴페인(베이지) 색이 섞여 있을 수 있지만 전체 면적의 10% 이하로 있을 경우에만 비숑의 모색으로 인정됩니다. 미용 방법 또한 다양하고 특이한 시도를 많이 하고 항상 새로운 미용법이 나오는 푸들과는 다릅니다. 얼굴을 구름처럼 크고 동그랗게 미용하고, 몸도 둥글하고 뭉뚝한 느낌이 나게 미용하는 것이 비숑에게서 보이는 유일한 미용법입니다. 꼬리는 길게 남기는 것이 보통이며 나래.. 2024. 10. 4. 귀여운 외모와 넘치는 활동력을 가진 폭스테리어 1. 와이어? 스무스? 폭스테리어(Fox Terrier)는 모든 테리어 견종 중 중간에 속하는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깨 높이가 평균 40cm 정도로 전체 강아지 종에서는 소형 동으로 분류됩니다. 다리가 긴 정사각형 체형의 폭스테리어는 매우 탄탄하고 근육질인 몸과 긴 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꼬리는 끝이 뭉뚝하고 짧은 털로 뒤덮여 있으며 평상시에도 위로 솟아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과거 사냥견으로 활동했을 때는 여우의 공격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지 않도록 하려고 꼬리를 짧게 자르는 단미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그러한 관습이 남아 단미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최근에는 윤리 측면에서 지양되고 있습니다. 단단하고 잘록한 허리를 가지고 있으며 뱃살이 나온 폭스테리어는 보기 힘듭니다. 삼각형의 접힌 귀.. 2024. 10. 1. 곱슬 털과 우아한 체형을 가진 푸들 1. 복슬복슬하고 친근한 강아지 우리에게 친근한 강아지 '푸들(poodle)'은 국내외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견종입니다. 세분화되어있는 다양한 크기와 털색이 이 강아지 품종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푸들의 죽음에 바치는 비가'라는 소설이 있을 정도로 이 강아지 품종은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악성 곱슬 강아지 푸들의 대표적인 특징은 단일모로 자라는 곱슬 털입니다. 개체에 따라 털이 두껍거나 가는 정도, 탄력의 정도 등의 차이가 있지만 모든 푸들은 다른 견종에서 보기 어려운 꼬인 털을 가진 강아지입니다. 단일모의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푸들의 털은 쉽게 빠지지 않고 끝없이 자라나며 서로 엉키고 뭉쳐 잠시 관리에 소홀해지면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잦은 빗질과 미용이 필요한.. 2024. 9. 30. 맹수일까 고양이일까? 사바나 고양이 1. 서벌 캣과 샴고양이의 만남 '사바나 고양이(Savannah)'는 독특한 혈통을 가진 고양이 품종입니다. 1세대의 사바나 고양이는 야생의 서벌 캣, 즉 아프리카의 살쾡이와 집고양이 샴의 이종 교배를 통해 태어납니다. 30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고양이는 1986년 '주디 프랭크(Judee Frank)'라는 브리더에 의해 처음 탄생되었습니다. 이후 사바나 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하게 된 빠진 '패트릭 켈리(Patrick Kelly)'라는 한 사람이 이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 서벌 캣 브리더들에게 접선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는 결국 '조이스 스로프(Joyce Sroufe)'라는 한 서벌 브리더와 협업하게 되는데 성공했습니다. 조이 스로프는 1996년 국제 고양이 협회(TICA)에 사바나.. 2024. 9. 29. 고양이 계의 웰시코기, 아메리칸 밥테일 1. 웰시코기처럼 짧은 꼬리를 가진 아메리칸 밥테일앙증맞은 아메리칸 밥테일 '아메리칸 밥테일(American Bobtail)'은 매우 직관적인 이름을 가진 짧은 꼬리 고양이입니다. 페르시안 고양이와 거의 유사하게 생긴 이 고양이는 대체로 동그란 얼굴과 동그란 몸, 마찬가지고 둥근 발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으로 된 빽빽한 털을 가지고 있으며 전신에 긴 털을 가지거나 짧은 털을 가지는 두 가지 경우 모두 인정됩니다. 모색과 눈 색은 매우 다양하여 미국 내에서 보이는 고양이의 털색, 눈 색은 모두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밥테일은 3kg에서 7kg까지 자라는 중형 고양이 이며 앞다리에 비해 뒷다리가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글동글 귀엽게 보이는 것과는 달리 다부진 몸을 가지고 있어서 .. 2024. 9. 27. 한밤중처럼 검은 털의 베테랑 닌자, 봄베이 1. 밤 하늘의 색을 담고 있는 털 '봄베이 고양이(Bombay)는 드물게 검은색 털을 표준으로 삼는 고양이 품종입니다. 봄베이 고양이는 아름답고 부드러운 검은 털을 전심에 갖고 있습니다. 다른 색의 털이 섞이는 것이 선호 되지 않으며 오로지 밤처럼 새까만 색만 정통 봄베이 고양이로서 인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신에 짧은 털을 가지는 것이 표준적입니다.봄베이 고양이는 2.5kg에서 5.4kg까지 자라는 중소형 고양이 종입니다. 다소 작은 크기의 고양이이지만 다부진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어 들어 올렸을 때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단단하고 무겁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고양이는 전체적으로 동그란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귀 끝이나 발 끝, 꼬리 끝도 둥글둥글하고 얼굴과 눈매도 빵빵하고 동그래 보이는 것.. 2024. 9. 2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