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력 있는 몸과 다양한 털색 보더콜리(Border Collie)는 길고 날렵한 다리를 가진 직사각형 체영을 가진 강아지입니다. 근육질의 몸을 가진 경우가 많으며 튼튼한 골격으로 유연하고 탄력 있는 점프와 달리기가 가능합니다. 체고는 43cm에서 56cm, 체중은 16kg에서 23kg 사이에 속하는 것이 평균적입니다. 그러나 국내의 보더콜리는 최근 몇 년간 점점 체형이 커지는 경향을 가져 평균보다 큰 보더콜리들도 종종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보더콜리는 스피츠형 두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피츠형 두상의 기본 특징은 뾰족한 삼각형의 귀와 주둥이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보더콜리의 코는 밤톨처럼 둥글며 주둥이 끝에 붙어있습니다. 납작하게 눌린 코나 늘어진 입술 등의 특징은 보더콜리에게서 발견되지 않습니다. 삼각형..

1. 큰 체구와 풍성한 털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Astralian Shepherd) 풍성한 털과 다부진 체형을 가진 사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다.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품종은 아니지만 오시, 또는 오지(Aussie)라는 귀여운 애칭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46cm에서 58cm의 체고를 가지고 16kg에서 32kg 사이의 체중을 가지는 중형견 중에서도 큰 편에 속하는 견종입니다. 전체적으로 단단한 골격과 근육을 가진 직사각 체형의 강아지입니다. 만두처럼 둥글고 단단한 네 발을 가지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는 큰 삼각형의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귀는 아래로 접히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간혹 위로 서는 경우도 있습니다. 풍성하고 웨이브 진 털오스트레일리안 셰퍼..

1. 큰 키와 우아한 코트를 두른 보르조이길고 거대하고 우아한 개보르조이(Borzyi)는 평균적으로 수컷은 체고 74cm 이상, 체중 32kg에서 41kg 사이로 자라고, 암컷은 68cb 이상, 체중 29kg에서 38kg 사이로 자라는 대형견입니다. 단순히 크기가 클 뿐만 아니라 매우 긴 다리를 가진 모델 같은 몸매의 강아지입니다. 단단한 골격으로 이루어진 긴 다리뿐만 아니라 달리는데 유리한 곡선의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흉곽에 비해 잘록한 허리와 긴 목을 가지고 있어 거대한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잘 달리는 것으로 유명한 강아지 품종)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작은 삼각형의 귀는 대체로 아래로 접혀 있으며 작은 두개골과 매우 길고 날렵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콧등이 콜리나 셔틀랜드 쉽독처럼 굴곡..

1. 나비를 닮은 귀를 가진 우아한 강아지 '파피용(Papillon)', 또는 빠삐용이라고 물리는 이 강아지는 한때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던 견종입니다. 파피용의 이름은 프랑스어로 '나비'를 뜻합니다. 이러한 이름을 갖게 된 것은 파피용의 외형적 특징과 크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온몸에 가볍고 긴 털을 우아하게 두른 이 강아지는 대체로 전신에 흰 털을 가지고 얼굴과 귀 부분에만 색을 가집니다. 이때 얼굴의 무늬는 양쪽으로 갈라져 있으며 매우 크고 위로 솟은 귀 끝까지 무늬가 이어집니다. 삼각형으로 뾰족하게 솟은 귀에는 턱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고 풍성한 장식 털이 있는데, 얼굴과 귀, 귀의 장식 털까지 이어진 무늬가 마치 나비의 날개 모양과 같습니다. 나비 모양 가면을 쓴 것 같은 이 모습으로 인해 귀..

1. 눈처럼 하얗고 아름다운 털 표준어는 '몰티즈(Maltese)'지만 국내에서는 '말티즈'라고 불리는 이 강아지는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품종입니다. 포메라니안, 푸들, 시츄와 함께 국내 가정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품종이기 때문입니다. 1.8kg에서 4kg까지 자라는 초소형 견종인 몰티즈는 아파트, 빌라와 같이 다세대 주택에서 주로 생활하는 우리의 주거 환경에서 기르기 적합한 견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새하얀 털 몰티즈를 떠올렸을 때 바로 생각나는 것은 눈처럼 새하얀 털입니다. 피부에 얼룩무늬를 가진 몰티즈도 많이 있지만 얼룩무늬에서 무늬의 색과 같은 털이 자라는 다른 품종의 강아지와 다르게 몰티즈는 피부의 색과 관계 없이 하얀 털이 자라납니다. 아주 옅은 상아색의 털이 자라는 경우도 있지만 이 또한 ..

1. 여우같은 외모의 작은 강아지셔틀랜드 쉽독(Shetland Sheepdog)은 평균 9kg에서 10kg가량으로 자라는 소형견입니다. 여우를 닯은 세모 모양의 뾰족한 귀와 긴 주둥이를 가진 것이 특징적입니다. 스텐다드 셔틀랜드 쉽독의 경우 가른 강아지와 다르게 이마와 콧대를 구분하는 푹 내려간 라인이 없이 쭉 일자로 이어진 두개골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리보다 허리가 긴 직사각형의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아름답고 풍성한 모피를 전신에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둥글게 부분 가슴털과 빽빽한 엉덩이 털이 두드러집니다. 셔틀랜드 쉽독이 바람을 맞으며 달릴 때 이 아름다운 털들이 휘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털셔틀랜드 쉽독은 아주 풍성한 털을 가진것이 특징입니다. 이 강아지의 털색은 다양..